이마트 트레이더스 추천 상품과 비추천 상품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추천상품을 소개합니다. 다른 곳 보다 저렴한 가격과 품질 등을 위주로 추천한 상품으로 개인적인 소견이 있으니 잘 판단해 주세요. 

 

1. 이마트 트레이더스 베이글,  6,480원 (2 봉지)

가성비 최고의 베이글로 생각되는 상품입니다. 무려 2 봉지에 6,480원인데  트레이더스 멤버십을 적용해야 하는 가격도 아니라 더 마음에 듭니다. 베이글 종류는 플레인, 어니언, 블루베리, 시나몬 이렇게 4 가지 종류입니다. 모든 맛을 다 먹어보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맛있게 구운 양파향이 솔솔 풍기는 어니언 맛을 추천드립니다. 종류별로 교차 구매가 가능합니다.

베이글 보관하기

1+1인 상품으로 양이 상당 합니다. 사흘 이내 소진이 불가할 시 베이글은 약간 단단하고 질긴 형태로 빵칼을 이용해야 잘 썰립니다. 빵칼이 없다면 일회용 빵칼로도 아주 잘 썰리니 제과점에서 주는 일회용 빵칼은 버리지 말고 사용해 주세요. 그 외에도 칼에 톱니날이 있다면 거의 다 잘 썰리니 반으로 꼭 잘라 보관하세요. 먹기도 편하고 토스터에 넣어 살짝 구워주면 훨씬 편하게 베이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베이글 보관은 이렇게 지퍼백을 이용해 잘 밀봉해 줍니다. 냉동 보관 하면 3개월 정도는 거뜬히 먹을 수 있고, 해동 필요 없이 토스터나 오븐에서 살짝 구워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베이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TS 통그릴 비엔나 1kg, 9,480원

일반 비엔나보다 사이즈가 큰 통그릴 비엔나는 후추 및 양념이 약간 첨가되어 있습니다. 처음 구매해 본 제품인데 돼지고기 함량이 무려 93.2% 라 육즙이 좀 더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이 제품도 양이 많아 소분하셔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냉동 보관된 햄보다는 냉장 보관이 더 맛있기 때문에 유통기한 내 소비가 가능하다면 냉장에서 다 소비해 주시고, 양 자체가 많다 느껴지신 다면 소분하여 냉동 보관을 추천드립니다.

 

3. 베지터블 블렌드 2KG , 12,980원

냉동으로 구성된 야채입니다. 내용물은 브로콜리 30%, 콜리플라워 30%, 방울양배추 25%, 당근슬라이스 10%, 완두콩 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점은 브로콜리 조각이 너무 커 익히는데 조금은 비효율적입니다. 음식에 가니쉬나 야채관리가 힘든 사람들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냉동 야채라 생야채의 맛과 식감은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이것도 역시 소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총용량이 2KG라 지퍼백 부피가 커서 한꺼번에 보관이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단, 방울 양배추가 먹기 싫을 만큼 쓰고 당근 비율이 너무 높아 개인적으로는 비추천합니다.

 

4. 호두&무화과 크림치즈, 2,980원

달달한 맛의  크림치즈와 호두가 씹히고 무화과가 콕콕 박혀 있습니다. 가미가 된 크림치즈이기 때문에 크림치즈 본연의 풍미보다는 달콤한 향이 더 돋보이는 크림타입의 스프레드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빵이나 크래커와도 잘 어울립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스크림이면 더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느끼하지 않아 좋고, 소량이라 간편하게 먹기 편합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는 다양한 베이커리 상품도 있으니 방문하신다면 빵과 함께 담아 오길 추천드립니다.

 

5.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딸기, 8,980원(2개입)

베이글에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크림치즈입니다. 기존에 자주 구매하던 플레인이 없어 딸기를 구매했는데 기존의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플레인보다는 덜 꾸덕하며 딸기 향이 나지만 개인적으로는 플레인이 훨씬 더 좋습니다. 다음번에는 카이막 크림치즈 상품을 한번 구매해 볼까 생각했습니다.

한 끼 식단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제품들로 한 끼를 차려 봅니다. 브로콜리는 너무 크고 방울 양배추는 귀엽지만 특유의 쓴맛이 나서 아쉽습니다. 냉동 야채라 특유의 그 맛이 있는데 물컹거림은 그다지 있지 않습니다.

소소하게 챙겨 먹는 조식 스타일의 한 끼입니다. 구매한 호두 무화과 크림치즈가 달달해 잼이 그리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베이글과 함께 챙겨 먹기 좋은 구성입니다. 탱글탱글 윤기 나는 베이글과 아이스아메리카노 찰떡궁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