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기대 영화로 꼽히는 핵무기 개발을 위해 비밀리에 진행되었던 맨해튼 프로젝트의 리더를 맡은 미국의 물리학자 오펜하이머 이야기와 모든 곳이 붕괴되었지만 유일하게 살아남은 황궁아파트 주민들의 이야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소개합니다.
오펜하이머 Oppenhimer (2023)
장르: 실화전기, 스릴러, 드라마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러닝타임: 180분 (3시간)
등장인물: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ㅜ니어, 플로렌스 퓨, 조시 하트넷, 케이시 애플렉, 라미 말렉, 케네스 브래너
스트리밍: 미정 / 8월 15일 개봉
오펜하이머 줄거리
실존 인물인 미국의 물리학자 오펜하이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극에 치달았을 그 당시에 핵무기를 개발하기 위해 비밀리에 맨해튼에서 진행된 프로젝트의 수장이었던 인물입니다.
많은 과학자들 사이에서 리더의 역할을 잘 수행하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이지만 핵무기의 위험성을 잘 아는 인물이기 때문에 뒤에 따라오는 고뇌와 회의감에서 벗어날 순 없었습니다. 그 시대의 상황과 인물에 대해서도 알아가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CG 사용을 선호하지 않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 연출에서도 핵폭발 장면 촬영도 CG 없이 실제 재래식 폭탄을 이용해 구현해 촬영했다고 합니다. 무거운 IMAX 필름을 사용하여 아날로그로 그대로를 살려 촬영된 오펜하이머는 8월의 기대작으로 8월 15일 한국에서 개봉됩니다.
또한 흑백으로 촬영된 장면은 실제 역사의 내용을 담았고 컬러 촬영된 장면은 영화에서 담고 싶었던 오펜하이머의 관점을 담아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전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의 장점이자 단점이 되는 객관적 사실과 주관적인 감정을 다각도에서 다룬 영화 오펜하이머의 연출의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영화 스틸컷
오펜하이머 영화 보기 전 추천 영상
알쓸별잡 1화/ 2화
새로 선보이는 티빙 '알쓸 별잡' 1화에서는 핵을 만드는 원리와 뉴욕 맨해튼 이야기 등이 함께 나오며 오펜하이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2화에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의 인터뷰와 오펜하이머에 등장하는 배우들의 이야기도 감상이 가능합니다. 오펜하이머 영화를 보기 전에 1, 2화 에피소드를 보고 가시면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영: 목요일 오후 10:30분 / tvN 예능
출연: 장항준, 김민하, 김상욱, 유현준, 이동진, 심채경
스트리밍: 티빙
영화 오펜하이머 후기 (스포 없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라 기대되었으며, 그의 페르소나인 킬리언 머피 주연의 영화라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었습니다. 개봉 첫날 다음날에 보았으며 긴 러닝타임에도 흥미진진했습니다. 특히 주인공을 맡은 킬리언머피의 오펜하이머가 된 그의 표정과 눈빛이 모든 걸 압도하는 영화입니다. 그의 인생의 성장 과정을 알고 간다면 더욱 흥미진진할 것이라 생각되며 마지막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 추후 OTT로 나온다면 다시 한번 더 각 잡고 볼 생각입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Concrete Utopia (2023)
장르: 드라마, 블랙코미디, 서스펜스, 액션, 재난
감독: 엄태화
등장인물: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러닝타임: 130분
스트리밍: 미정/ 8월 9일 개봉
콘크리트 유토피아 줄거리
대형 지진으로 인해 폐허로 변해버린 모든 곳이 붕괴되었지만 단 하나,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듭니다. 황궁 아파트의 입주민들에겐 도움을 청하는 그들이 위협적인 외부인이 될 뿐입니다.
오직 생존을 위해 그들만의 규칙을 만들며 모든 것이 다 붕괴된 밖의 세상과는 달리 평화로운 유토피아가 된 황궁아파트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문제는 생기기 마련입니다. 살아남기 위해 유토피아가 된 황궁아파트 내부의 규칙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그곳은 정말 유토피아일까요?
콘크리트 유토피아 출연 인물소개
영탁(이병헌) 902호 황궁아파트를 이끄는 임시 주민 대표
명화(박보영) 602호 다친 이들을 보살피는 따뜻한 인간미 소유자
민성(박서준) 602호 영탁의 든든한 조력자, 방범대 반장
금애(김선영) 1207호 주민을 위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행동파 부녀회장
혜원(박지후) 903호 외부에서 살아 돌아온 고등학생
도균(김도윤) 809호 주민 들과 섞이지 않지만 분명하게 자신의 소신을 지키는 인물
출처- 영화 스틸컷
콘크리트 유토피아 간략 후기 (스포 없음)
개봉 당일 관람 하였습니다.
스펙터클한 대반전 이런 느낌의 재난 영화는 아닙니다. 그로 인해 지루하고 재미없다 느끼실 분들도 많이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블랙코미디 영화로 실제 우리 가까이에 있는 재난의 소재로 인해 더욱 현실적인 감정 이입이 되기도 합니다. 재난을 당한 사람들을 통해 말 한마디, 자연스레 나오는 몸짓 등이 더욱 극대화되어 인간의 민낯을 신랄하게 담아냈다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불쾌하기도 하며 답답하기도 하고 또 그 안에서 많은 공감이 되기도 합니다.
이병헌의 연기는 미쳤으며 엄태화 감독을 다시 보게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호불호 있을 수 있는 영화지만 많은 분들이 호를 외칠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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