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사고의 그날의 이야기를 담은 실화 바탕의 일본 드라마 더 데이스가 7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드라마입니다. 더 데이즈
후쿠시마 원전 사고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일본의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현에 있던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능이 유출된 사고입니다. 이 사고는 1986년에 발생했던 구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동일한 등급의 최고 위험단계인 레벨 7로 발표되었습니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
1986년 4월 26일 벨라루스 접경 지역에 위치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제4호기 원자로가 폭발된 사고로 사고 원인은 설계의 결함 및 안전 규정을 위반하고 미숙한 운전 등의 이유의 복합적인 원인이었습니다. 그 당시 총 4개의 원전을 가동 중이었고 제4호기의 폭발로 원자로의 건물 지붕과 화재 및 고방사능의 핵연료가 되는 파편이 사방으로 분출되었습니다. 발전소와 가까운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러시아 일부 지역이 심하게 오염되었고 일부의 작은 입자들은 중부 쪽의 유럽까지 바람을 타고 퍼졌습니다.
해당 사고로 인해 2명의 원자력 직원이 사망했고 큰 폭발과 함께 일으킨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상당수가 방사선에 노출이 되었습니다. 해당 현장에서 있던 피복 증상을 보인 사람들 중 과반수 이상이 급성방사선 증후군으로 확진을 받았고 확진자의 20%가 3개월 이내 사망하였습니다. 이후에도 2004년까지 추가적인 사망자가 발생되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약 4천여 명이 암으로 사망했다고 추정하며 실제 피해규모치보다 축소가 되었단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후 2016년 보고서에는 사고 당시의 어린이나 청소년 연령이었던 사람 들 중 1만여 명이 갑상선 암 진단을 받았으며 특히 구조원과 정화 작업을 하던 직원의 경우는 암과 백혈별 발생률이 증가했으며 백내장과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도 거론되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소재 드라마 더 데이스
2023년 6월 1일 넷플릭스 전 세계 동시 공개가 되었지만 한국에서는 7월 20일에 공개되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으로 일본의 안타까운 큰 재해이며 인류 역사상 재산 피해액이 가장 큰 참사입니다.
동일본 대지진이라 불렸던 토호쿠 지진 당시 그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으나 일본 특유의 감성이 깔린 드라마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다큐가 아닌 드라마입니다.
더 데이스 The days (2023)
장르: 재난 드라마
부작: 8부작
등장인물: 야쿠쇼 코지, 다케노우치 유타카, 코히나타 후미요
스트리밍:넷플릭스
줄거리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당시의 발전소 사람들과 정부 그리고 그날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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