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이드 피부 타입의 갑상선암 절개 수술흉터 변화입니다. 3개월 이후부터 8개월까지의 변화입니다. 개인적인 흉터이지만 켈로이드 피부 타입을 위한 최대한의 흉터관리를 한 기록입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4개월 차 흉터
3개월 이후부터는 흉터가 붉어지며 옅어지기 시작합니다. 노스카나겔과 스테리스트립을 계속 병행했습니다. 외출 시엔 자외선 차단을 위한 스카프 또는 메피폼을 꼭 부착합니다.
6개월 차 흉터
검은색의 흉터가 점차 연해집니다. 4개월 차와 마찬가지로 계속 테이프와 연고 사용을 계속하였습니다. 메피폼도 항상 붙여 줍니다.
8개월 차 흉터
실밥 매듭이 없는 반대쪽부터 흉터는 많이 옅어졌습니다. 6개월까지만 스테리스트립을 사용하였고 이후는 실리콘패드와 연고 메피폼을 번갈아가며 부착했습니다만, 테이프를 중단해서 그런지 중간에 흉살이 보입니다. 켈로이드 초기의 간지러움증도 동반한 기간이었습니다.
시카케어겔을 부착해 줍니다. 최소 24시간 이상 부착해 주어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시카케어겔을 붙여주고 난 뒤 붉게 올라오던 붉은 기와 간지러움이 완화되었습니다. 시카케어겔은 새것으로만 붙여야 제대로 붙어 있습니다. 흉터에 완전히 압착되도록 꽉 붙여 줍니다. 계속해서 노스카나겔+메피폼은 부착해 줍니다.
9개월 차 흉터
메피폼은 매일 사용합니다. 사용 전에 얇게 노스카나겔을 발라 준 뒤 부착해 줍니다. 절개 부위는 많이 연해졌으며 실밥 매듭이 없는 부분은 흉터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현재는 간지러움이나 붉게 튀어나온 켈로이드나 반흔성 흉터는 보이지 않습니다.
[주의 사항]
정기적 진료를 보았고 의사 선생님께서는 이제 켈로이드에 대한 이슈는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제 생각도 그러하나 간혹 간지럽기 시작하면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
만약 절개선이 진하게 보이시는 분이라면 스테리스트립을 오랜 기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술하시는 의사 선생님의 봉합 실력도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켈로이드 피부인걸 아시고 수술 시 봉합에 엄청 신경 많이 쓰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수술 이후에는 수술 부위 부분을 계속 늘리고 있는 자세는 취하지 않았습니다. 수술 직후시라면 목운동은 수술 절개 부위를 손으로 지탱하면서 피부가 최대한 장력을 받지 않는 자세로 운동하시길 바랍니다. 수술 초반 움직임이 많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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