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의 진실, 효능과 부작용의 모든 것

우리가 흔히 병원에서 처방되는 스테로이드가 무엇인지 파악해 보고 보통 얘기하는 스테로이드에 대한 진실과 부작용으로도 유명한 스테로이드에 궁금한 것들을 전달합니다.

스테로이드란?

간단히 말하자면 스테로이드란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그것에 저항할 수 있게끔 우리 체내에 나타나는 물질로 생각하면 됩니다. 

스테로이드는 주사, 연고 등에 많이 사용되는 약물로만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스테로이드란 인간의 신체 장기중에 신장(콩팥) 위에 있는 '부신'이라는 기관에서 분비되는 '부신피질 호르몬'을 말합니다. 이 부신은 우부신과 좌부신으로 나뉘며 우리의 신체 기관에서 내분비를 담당하며 생명유지에 중요한 내분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신장과는 전혀 다른 구조로 부신은 안쪽에는 수질이 있으며 그 수질을 둘러싸고 있는 있는 것이 바로 '피질'입니다. 바로 이 겉의 층 세포에서 분비되는 것이 스테로이드 계열의 호르몬을 합쳐 말하는 것입니다.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대표적으로 코르티솔, DHEA, 알도스테론 등이 있는데 신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생리작용에 관여해 면역조절이나 염증 반응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리하여 실제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스테로이드계 호르몬이 부족한 경우 면역 이상반응이나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럴 때 우리는 병원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합성 약물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스테로이드 호르몬 종류

면역을 조절하고 항염증 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체네의 에너지를 만듭니다. 콜레스테롤에서부터 생성되며 각각 분류되어 

1) 코르티솔 -  포도당 관여 호르몬. 스트레스에 맞서는 물질로 체내 에너지를 공급을 담당합니다. 만약 많은 스트레스로 인해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면 식욕이 증가해 살이 찌고 근육 단백질이 과도한 분해로 인해 근조직 손상이나 면역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2) 알도스테론 - 무기질 관여 호르몬. 체내의 염분과 수분, 혈압, 혈액량 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3) DHEA - 성 호르몬. 생식호르몬으로 남성은 안드로겐, 여성의 경우는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됩니다. 학습능력을 향산 시키며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체지방 감소 빛 면역 체계를 개선하고 심장 질환이나 골다공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보고 되는 부작용

체내 적정량을 투여되면 빠르고 좋은 효과를 가져 오지만 그 이상이 되면 체내의 항산성이 파괴돼서 세포들에게 혼란을 주게 됩니다. 그리하여 스테로이드는 적정 용량과 투여 방법을 제대로 지켜 사용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과잉이 될 때 나타나는 부작용은 몸무게 증가, 다모증, 골다공증, 위궤양, 백내장, 녹내장, 여드름, 불면증, 부종, 피부 멍, 빈뇨 등의 다양하게 보고 되고 있습니다. 특히 흔하게는 골다공증이나 2차 당뇨를 유발할 수 있으니 갱년이 이후의 연령대는 필히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스테로이드 효능

자가 면역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생명을 구하는 약이며 고용량으로 처방될 수 있습니다. 천식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뇌질환의 경우에도 사용합니다. 그 외에도 고용량으로 반드시 사용되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관절염, 근육통 등의 통증에 효과적이며  3개월간 장기 투여 시 뼈가 약해질 수 있어 칼슘과 비타민을 함께 처방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내복약이나 주사 형태로 많이 이루어져 있으며 장기 복용할 경우 얼굴이 둥글게 변하고 식욕이 왕성해져 지방이 쌓이면서 복부 비만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질환에 많이 사용되며 연고 형태가 많습니다. 피부에 나타나는 각종 염증이나 가려움증 등을 완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으로는 피부가 얇아져 민감해지거나 혈관이 확장되어 붉어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관지 관련 질병의 경우에는 흡입형 형태로 이용하며 만성 염증, 비염, 천식, 알레르기 등에 효과적입니다.

안구에도 사용이 가능한 스테로이드는 결막염과 안구 건조증, 포도막염 등을 치료할 수 있으나 녹내장이나 백내장의 부작용을 주의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남성 호르몬 또는 여성 호르몬 결핍으로 오는 질환이나 면역 질환에서도 사용되는 스테로이드는 본인의 신체 상태에 맞게 꼭 필요한 적정량을 사용하면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사용법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스테로이드는 연고, 주사, 경구복용, 흡입형 등으로 다양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우리 신체 내에서 아침에 많이 분비됩니다. 그리하여 보통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해야 할 경우라면 아침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으로 많은 것으로 유명한 스테로이드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시선이 많지만 올바르게만 지켜 사용한다면 단시간에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물질입니다.

질병이 생겼을 때 초기에 신속하게 병원에 방문하여 처방을 받으시고 병원에서 처방된 그대로 복용 및 사용하여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판단을 내려 중단하거나 양을 줄이는 경우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니 꼭 전문의의 지시를 따르시길 바랍니다. 장기간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라면 감염이나 외상등을 주의하고 특히 스트레스 조절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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